영구자석을 사용하여 로프에 자장을 걸어주면 로프는 자화되고 로프의 결함에서는 누설자속이 생긴다.
이를 이용하여, 영구자석과 HALL 센서를 일체화한 검출기(Measuring Head)를 길이방향으로 주사하면 HALL 센서가 로프의 결함부분에서 누설자속을 검출한다.
즉, 누설자속은 와이어로프의 양쪽에 영구자석을 서로 반대의 극성으로 배치하면, 자속은 N극에서 와이어로프를 타고 S극 방향으로 흐르며 자기 폐회로를 형성하고, 로프 임의의 위치에 결함 (단선, 부식, 마모 또는 길이방향 단면적 감소)이 생기면 자속은 결함부분에서 타원을 그리며 흐르게 된다.
이러한 누설자속의 세기는 결함의 크기에 비례하여 검출기에 장착된 HALL 센서에서 누설자속 세기만큼의 전압을 발생한다.
이는 HALL 소자에 의한 자속의 측정은 x축 방향으로 전류밀도 Jx가 흐르고, Z축 방향으로 자속밀도 Bz가 존재할 때 y축 방향으로는 Ey = Hc • Jx • Bz 의 자기장이 형성된다. (Hc는 HALL 계수)
즉, HALL 소자의 y축 양단의 전기장에 의한 전압차인 누설자속을 측정한 결과를 분석하여 와이어로프 또는 케이블의 결함을 진단한다.
30여년간 [와이어로프비파괴진단기술]에 대한 연구와 현장에서의 축적된 경험으로 Roman Martyna 박사는 누설자속이론(Magnetic Flux Leakage Method)에 대한 독창적인 수학적모델을 개발하였으며,
이를 적용한 진단시스템 LRM®-XXI은 와이어로프비파괴검사를 위한 정확한 진단결과에 대한 신뢰성을 보증하는 최고의 기술을 가진 최적의 장비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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